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휴양림’
접근성 뛰어난 ‘수도권 휴양림’
  • 남석진 
  • 입력 2007-11-15 10:42
  • 승인 2007.11.15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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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휴양림<4>
-경기도 중미산 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서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농다치고갯길 정상까지 올라가면 울창한 숲과 남한강이 조화롭게 배치돼 있는 색다른 곳을 만날 수 있다. 산안개가 끼는 아침이면 주위는 운무로 가득해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정상에서 서쪽방면으로 1.4km 내려오면 중미산 휴양림 제1매표소가 있다. 제 2매표소는 정상에서 900m 위치에 있다.

휴양림 내에는 4인용부터 16인용까지 다양한 크기의 통나무집이 자연과 조화롭게 분산 배치돼 있고, 휴양림 중심부에 숲산책로가 설치돼 직접 산림을 체험할 수 있다. 주말(비수기, 일부제외)에는 여러 숲해설가들로부터 다양한 숲해설도 들을 수 있다. 주중에는 동아리별 프로그램의 직접 운용도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별도 이용요금없이 얼음썰매를 탈 수 있는 이점도 있다. 서울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용문사 등 주변에 많은 관광지를 가지고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이 중미산휴양림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하다.

한편 양평군은 환경농업 및 맑은물사랑을 슬로건으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전원주택과 펜션단지가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으며 홰동화제(정월대보름), 단월면 고로쇠축제(3~4월), 개군면 산수유축제(4월), 청운면 향토마을축제(4월), 양평읍 맑은물 사랑예술제(5월~6월), 용문면 은행나무축제(10월), 양동면 알밤축제(10월), 양서면 메뚜기축제(10월) 등 다양한 문
화예술행사를 개최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출처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www.huyang.go.kr >

남석진  nsj@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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