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호주 멜버른 신규 취항
대한항공, 호주 멜버른 신규 취항
  • 남석진 
  • 입력 2007-10-05 11:20
  • 승인 2007.10.05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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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이달 22일부터 주3회 호주 멜버른에 신규 취항한다.

256석의 항공좌석을 갖춘 항고기가 매주 월, 화, 수요일 인천공항을 출발하며, 호주 멜버른에서는 화, 수, 목요일 출발하게 된다.

대한항공이 호주 시드니(주7회), 브리즈번(주5회)에 이어 멜버른(주3회)에 취항하게 됨에 따라 한국과 호주 노선은 일주일에 8,500석의 좌석을 공급하게 됐다.

금년에는 25만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호주를 방문할 것으로 보이고, 호주인 8만명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번 취항은 양국의 관광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빅토리아주 수도인 멜버른은 인구 400만명 규모의 도시로 시드니와 더불어 호주 최대 도시다.

대한항공의 신규취항으로 가족단위의 관광객과 비즈니스 관광객의 수요가 많아질 것으로 에상되며, 그동안 한국으로의 직항편이 없어 생겼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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