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22일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협의회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4분기 사천시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송도근 사천시장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신안보 위협 동영상 시청, 최근 충남 태안 밀입국 사건과 관련한 유관기관 간 협조 및 강조사항, 그리고 통합방위사태나 국가 재난사태 발생 시 관·군·경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대응을 위한 CCTV 영상공유체계 구축 추진에 대한 논의를 했다.
또한 전쟁뿐만 아니라 감염병, 사이버테러 등의 새로운 위험요소에도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는 데 다 함께 힘쓰기로 했다.
한편 송도근 시장은 최근 발생한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가 경색된 만큼 혹시나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간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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