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짝 핀 꽃 보며 활짝 웃으세요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뒤편 해바라기 공원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유계현 경남도의원을 비롯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바라기 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반성면사무소(면장 심기현)가 주관하고 이반성면 참여예산주민회(위원장 한만록) 주최로 개장하는 해바라기 공원은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16일간 개장되며 행사기간에는 제19회 전국장승전시회, 이반성면 정수예술촌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 지역 농산물 판매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날 개장식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년 여간 해바라기공원 조성을 위해 무수히 많은 땀을 흘린 한만록 위원장님을 비롯한 단체원과 이반성면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만록 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활짝 핀 해바라기를 보며 일상을 잠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공원은 지난해 6월 이반성면 참여예산주민회에서 면사무소 뒤편 폐하천 부지(총면적 7118㎡)에 대한 활용 방안을 논의를 시작해 올해 4월에 해바라기 식재 및 조경사업 등으로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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