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다랑도 남서쪽 기관고장 요트 승선원 전원 구조
완도해경, 다랑도 남서쪽 기관고장 요트 승선원 전원 구조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6-21 20:32
  • 승인 2020.06.22 0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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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다랑도 남서쪽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요트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완도해경이 다랑도 남서쪽에서 기관고장을 일으킨 요트 승선원 전원을 구조했다.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21일 15시 05분경 다랑도 남서쪽 기관이 고장난 A선박(4.05톤 세일링 요트)과 승선원 5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A선박(4.05톤 세일링 요트)은 다랑도 남서쪽에서 냉각수 펌프 벨트 손상으로 배가 움직이지 않아 14시 28분경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신고 접수 25분만에 현장에 도착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지시 및 안전상태 확인 후 이상 없었으며 손상부위 확인 결과 자체수리 불가로 완도항으로 예인에 임하였다.

완도해경서장 박제수는“ 원거리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고장사고가 발생하면 국민의 안전에 큰 위험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정비 상태를 잘 확인해야 하며 국민의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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