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 경제분석 협업 추진단' 첫회의 개최
강원도, '강원 경제분석 협업 추진단' 첫회의 개최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6-21 14:36
  • 승인 2020.06.21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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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6월 22일 도청 본관2층 소회의실에서 경제관련 정보 공유 및 소통 강화를 위한 ‘강원 경제분석 협업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한다.

강원 경제분석 협업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각 기관별 경제통계 및 분석관련 정보교환을 위한 체계적인 협업시스템으로 지역 경제동향과 정책 시사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나아가 전문적인 경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강원도 경제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됐다.

추진단에는 강원도, 한국은행 강원본부, 강원지방통계지청,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무역협회강원지역본부, 중소기업중앙회강원지역본부, 강원연구원 등 7개 기관의 경제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며 정기회의는 격월, 현안 발생시에는 수시로 개최된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변화된 산업과 생활방식을 반영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강원도 경제정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관련 경제정책 및 지표, 분석 자료를 소개하는 등 경제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지역경제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노명우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 19 확산 등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제분석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정책개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경제동향관련 전문기관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의로 각 기관의 역할에도 도움이 되고 결과적으로는 도 경제발전에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추진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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