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간시설 대상 ‘안전 인증시설’선정
경북도, 민간시설 대상 ‘안전 인증시설’선정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6-21 14:32
  • 승인 2020.06.21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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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까지 민간시설물 대상 안전관리 5대 분야 검증해 관리가 우수한 시설물 선정, 인증판 수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상북도가 다음달 31일까지 민간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 인증시설’을 선정해 인증판을 수여 할 예정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안전 인증시설’은 민간시설물 중 △안전관리 보험가입 △안전관리 교육 및 훈련 △자체 안전점검 적정성 △시설물 보수 여부 △주변 여론과 관리자 안전관리 노력도 등 5대 분야 선정기준에 따라 안전관리가 우수한 시설물을 선정한다.

‘안전 인증시설’은 관리주체가 시설물에 대해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도에서 검증하였다는 증표로 인증판을 수여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6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안전 인증시설물의 현관 입구에 인증판을 부착해 관리주체가 자긍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가 이행되도록 동기를 유발하고 있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사회적인 홍보 효과까지 거두고 있어 도민에게도 호응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우수하고 모범이 될 만한 시설물을 많이 발굴해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 안전관리 동기를 부여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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