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관내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 및 학교에 다니고 있는 18~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달서구 청청(靑聽)기획단’ 참여자 10명을 추가 모집한다.
‘청청기획단’은 정책팀, 교육팀, 홍보팀 등 3개 팀을 중심으로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를 고민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 참여기구이다.
지난해 8월 선발된 청년리더 9명은 구정 주요사업 아이디어 제공, 청년학교 학과 개설․참여, 청년사업 홍보부스 운영, 청년 동아리 성과공유회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에도 청청기획단을 10명 정도 추가 모집해 청년정책 5대 전략에 맞는 실질적인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학과 개설 및 교육정보 공유, 청년사업 참여․홍보 등 더 많은 청년의 소리를 들으며 구정운영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지역에서 건강한 청년리더로 활약하기 원하는 청년은 7월 20일까지 구청 기획조정실로 직접 방문(우편)하거나,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구 청년인구는 대구시 8개 구․군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청년 일자리, 결혼 등 청년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특히, 청청기획단 운영을 통해 청년들의 구정참여 기회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청년사업 발굴․홍보 등 청년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청년들이 건강한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