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완도해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6-20 00:27
  • 승인 2020.06.2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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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통한 해양사고 30% 줄이기
완도해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현장
완도해경, 청소년과 함께하는 연안 안전교실 운영 현장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8일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14 학교 24회 692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활용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

김영남 해양안전과장은 “ 청소년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향상과 더불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연안안전 수칙을 몸으로 기억할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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