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예방위해 사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철저 지도



[일요서울ㅣ무안 강경구 기자] 전남 무안군 망운면 소재 에덴지역아동센터(박상희 센터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김현수 장관)와 한국농어촌공사(김인식 사장)가 주관하고 있는 ‘2020 농촌재능나눔 활동’이 시행기관인 사랑손힐링센터의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인 신명옥 강사 진행으로 열렸다.
지난해 이어 2년차 열린 농촌재능나눔에는 4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 했으며, 센터 연구사범인 신 강사는 천연비누와 손소독제, 항균스프레이 등을 직접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수칙 준수를 위해 마스크 의무 착용과 함께 비닐장갑 착용, 꼼꼼한 발열체크 등 안전한 수업을 위해 봉사단과 교사들의 사전준비 등 최선을 다했으며, 아동들의 체험수업 소식을 들은 인근 운남파출소에서 체험 수업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하여 원활한 수업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사랑손힐링센터는 5년째 전남·북을 오가며 농어촌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무안군의 경우 청계면과 망운면, 일로지역 등을 4년째 방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나, 올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농어산촌 방문 봉사활동이 다소 어려워져 체험 참가자들의 안전 위생 수칙 준비 등을 강화하여 점차 시행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날도 대부분의 준비물과 완제품을 직접 만들어와서 센터 어린이들은 레시피에 나와있는 데로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등 예방과 안전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상희 에덴지역아동센터 원장은 “2년차 아동들을 위한 전문가 팀의 방문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천연 아로마 비누와 레몬향이 가미된 손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며, "지역에서 아주 특별한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