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020년 해수욕장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계획
울진군 2020년 해수욕장 운영 및 코로나19 대응 계획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6-19 15:59
  • 승인 2020.06.1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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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 8월 18일까지 10시 ~ 19시 운영 계획안 확정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이 지난 4일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해 피서객 15만명 유치를 목표로 관내 7개소 지정해수욕장(나곡, 후정, 봉평, 망양정, 기성망양, 구산, 후포) 2020년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해수욕장 운영기간은 7월 10일~ 8월 18일까지 38일간 이고 운영시간은 운영위원회 건의에 따라 실 사용시간에 초점을 맞춰 기존 9시 ~ 18시에서 1시간씩 뒤로 미루어 10시 ~ 19시로 변경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수산부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에 따라 해수욕장 운영 시 코로나19 대응 계획을 추가로 수립하였으며, 기본적인 지침은 해양수산부 대응지침을 따르고 울진군 해수욕장 코로나19 대응반을 구성하여 전반적인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코로나19 대응반은 해수욕장 개장 전 코로나 대응 현수막 및 안내문을 게시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개인 물놀이용품 사용, 샤워시설 가급적 개인 숙소 등 이용, 백사장 내 거리두기 등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대책반인 보건소의 방역과 역학조사에 협조하여 해수욕장 내 시설 방역 및 방역물품 비치, 종사자 및 이용자 기록일지를 작성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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