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코로나19예방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등 실천 약속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대덕구가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생활방역 중심의 음식 덜어먹기, 안 먹는 반찬 반려하기 등 음식문화개선 실천릴레이를 전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는 홍콩삼겹살(송촌동 소재)을 시작으로, 주 2회 관내 200㎡이상 일반음식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받는다. 릴레이에 참여한 음식점에는 위생용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음식문화 실천 주요 내용은 ▲덜어먹기 위한 개인접시 제공 ▲안 먹는 반찬 미리 반려하기 안내 ▲남은 반찬 재사용 금지 ▲주기적인 영업장 소독과 수시 환기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발열관리 등이다.
박정현 구청장은 “생활방역 중심의 강화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음식물 쓰레기 감소, 건강하고 위생적인 외식 문화 제공 등 장점이 많은 만큼 많은 업주가 릴레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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