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 “문화예술 활기 가득한 골목으로”
담양군,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 “문화예술 활기 가득한 골목으로”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6-19 08:34
  • 승인 2020.06.19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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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천년 담아 미래 천년 준비, “담주 다미담예술구” 준비 착착
- 관광객의 원도심 유입, 구도심과 골목상권 활성화 등 역할 기대
- 전국 청년상인·문화예술 활동가 입주 유도 등 안정 운영 '기대감'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담양군청 드론 촬영)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담양군청 드론 촬영)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건물1).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건물1).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건물2).
전남 담양군의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건물2).

[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인 '담주 다미담예술구' 조성사업 중 예주구간인 '쓰담길'이 조만간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쓰담길' 조성사업은 담양읍 담주4길로, 옛 원도심에 구축됐던 즐비한 건물들을 신축과 리모델링을 통해 청년상인들과 문화예술 활동가들을 유입시킬 예정이며,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주변의 죽녹원과 관방제림 등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공정률 98%를 보이고 있으며 6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성 완료 후 7월 중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의 청년상인과 문화예술 활동가의 입주를 유도하고, 입주자 선정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매력을 더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담주 다미담예술구는 예주구간과 미주구간으로 나뉘며, 예주구간은 담주 4길을 중심으로 쓰담길과 담양의 랜드마크가 될 담빛담루가 조성되고 미주구간에는 문화 복합상가 형태의 담양시장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담주 다미담예술구가 완성되면 기존 생태관광지의 관광객들을 원도심으로 유입해 구도심과 골목상권 활성화의 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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