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참여예산 주민회의(위원장 이유태)는 지난 17일, 2020년 사업성과 보고 및 2021년 사업 공모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편성에 반영함으로써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이며, 상대동 참여예산 주민회의는 지난해 4월 처음 개최돼 지금까지 예산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편성한 예산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 예산 사업 공모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였다.
이유태 위원장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과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제도의 취지에 맞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 예산이 주민 생활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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