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포항 ‘행복주택’ 첫 삽
희망이 넘치는 행복한 포항 ‘행복주택’ 첫 삽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6-18 13:26
  • 승인 2020.06.18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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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주거안정 위해 일월동에 460여 가구 ‘행복주택’ 들어선다
이강덕 포항시장(좌측 네번째)이 18일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좌측 네번째)이 18일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에 참석해 첫삽을 뜨고 있다.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가 18일, 이강덕 시장과 김병욱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서재원 시의회 의장, 서남진 LH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주민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축소하는 한편, 좌석 간 거리를 2m씩 띄우고 행사장 입장 전에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손 소독제를 행사장 곳곳에 비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총사업비 474억 원이 투입, 사업면적 18,508㎡에 총 4개 동, 지상 11~13층, 전용면적 44㎡ 이하의 46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2021년 12월 말 준공하여 2022년 3월경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1년도 상반기에 주변시세의 60~80% 정도의 저렴한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월동 행복주택 기공식을 계기로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통한 사회활동 안정화에 기여하고, 신혼부부의 주거안정과 출산율 증대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적기에 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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