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VR 스타트업 발굴 위한 ‘IM Super VR’ 성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VR 스타트업 발굴 위한 ‘IM Super VR’ 성료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6-18 09:28
  • 승인 2020.06.18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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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은 아키드로우, 최우수상 디캐릭, 우수상 엠투에스, 장려상에는 페이크아이즈, 테크빌지가 수상
IM SUPER VR 시상식
'IM SUPER VR' 영예의 수상 업체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후원한 ‘IM Super VR’의 시상식이 지난 17일 열렸다.

‘IM Super VR’은 KT의 ‘슈퍼VR’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우수 VR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최종 5개팀을 발굴하여, 총 3,600만원 규모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전의 최종 심사 결과 ▲대상 아키드로우 ▲최우수상 디캐릭 ▲우수상 엠투에스 ▲장려상에는 페이크아이즈, 테크빌리지가 수상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아키드로우(대표 이주성)는 VR로 공간을 구성하고 제작하는 인테리어 홈퍼니싱 플랫폼 아이템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키드로우의 이주성 대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KT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라는 든든한 파트너를 얻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국내에서 VR로 AI인테리어와 홈퍼니싱을 보다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상 팀은 10월 31일까지 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창업공간 입주자격 부여, R&D, 마케팅, 해외 진출, 투자 유치 등 후속지원도 이루어진다. 또한,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하는 ‘K-Champ Collaboration’의 우선 추천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파트너 기업인 KT와 연계한 이번 공모전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이 이루어진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물심양면 지원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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