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 주연 작 ‘으라차차! 마이 러브’가 오는 7월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으라차차! 마이 러브'는 타무라 준코의 만화 '도스코이! 스케히라'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뚱뚱한 외모 때문에 실연을 당한 아야네(강지영)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미녀로 다시 태어난 후 우연히 만난 인기 아이돌 스타와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극중 강지영은 뚱뚱한 외모를 지닌 소녀에서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남들이 부러워할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된 아야네를 연기한다. 100㎏의 체격의 소유자로 분하기 위해 강지영은 특수분장을 하고 촬영에 임했다.

배급사 엔케이컨텐츠 측은 17일 개봉일 확정 소식을 전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아이스크림을 한 손에 들고 귀여운 매력을 풍기는 뚱뚱한 아야네와 자신감 넘치는 자세와 밝은 표정의 당당한 아야네의 대비된 모습이 담겨 있다.

여기에 "눈을 떠보니 내가 여신??"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뚱뚱한 아야네가 날씬한 아야네로 변한 뒤 펼쳐질 이야기를 예고한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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