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미송)는 지난달 23일에 치러진 2020년 제1차 검정고시에 29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습지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달성군청의 협조를 받아 응시 청소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준하여 멘토링 학습반을 운영해 지원을 했다.
또한 센터 방문을 어려워하는 응시자들에게는 학습 교재를 우편 발송해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었다.
그 결과 지난 16일 대구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자 발표에서 응시한 청소년 중 26명이 합격해 탁월한 학업복귀 성과를 내었다.
달성군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최미송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시험에 참여한 청소년의 수고를 위로하며 지속적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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