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사천시 용산초등학교 앞 공영주차장 및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사천경찰서와 합동으로 ‘2020 개학기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안전 특별 점검’을 했다.

이날 점검은 지난 어린이통학버스 방역소독 및 미점검 학원 대상으로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하차확인 장치 설치 여부 등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 도로교통법 위반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현장에서 철저히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생활 속 거리두기의 방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점검 기관 내에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등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고, 이날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에 참여한 차량은 안전기준 준수 및 '코로나19'에 따른 차량 탑승 전 발열 체크 등을 잘 이행하고 있었다.

김법곤 교육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자와 통학차량 운전자의 안전 의식을 제고함으로써 학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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