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남부도서관(관장 배호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생활을 누릴 좋은 기회를 마련하고자 10개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6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앞산 숲 속 도서관 등 5개 프로그램은 6월 17일부터 홈페이지, 전화를 통해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
6월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영어회화(기초), 중국어회화(기초) 등 어학강좌 4개, ▷동화창작반, 미술인문학, 어린이 대상 ▷중국어야 놀자 등 2개, 시니어 대상 ▷가곡교실, 유아 대상 ▷앞산 숲 속 도서관 등 그동안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부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시민들도 비대면 서비스에 점차 익숙해지면서 프로그램의 온라인 운영을 선호하는 수강생이 많아졌다. 프로그램 재개를 오랫동안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집콕 생활에 활력을 주고,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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