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진주국토관리사무소·용현면 자생단체와 합동
[일요서울ㅣ사천 이형균 기자]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16일,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용현면 새마을협의회 합동으로 용현면 주문리에서 신복리 국도 3호선변 부체도로 5km 구간을 풀베기 작업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를 했다.

이번 활동은 두 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시행되는 사업으로 진주국토관리사무소 8명과 사천시 17명, 용현면 새마을협의회 10명 등 총 35명이 투입돼 작업을 진행했다.
국도3호선은 농기계뿐만 아니라 농업용 차량 및 일반차량의 통행량이 많아 상시 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도로변 번식이 왕성한 풀과 아카시아 나무 등으로 그동안 통행 불편을 초래해왔다.
특히 이 구간은 사업관리의 주체가 불명확한 민원 사각지대였는데, 양 기관간의 소통과 협조로 환경정비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국토관리사무소와 함께 도로변 환경정비를 매년 2차례 정례화해 정비하도록 하겠으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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