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 개최
대전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 개최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6-17 14:10
  • 승인 2020.06.17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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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허태정 시장은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17일 허태정 시장은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17일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시는 2018년부터 자운대 및 지역 내 7개 부대와 관군협의회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까지 모두 48개의 안건을 토의해 총 24건의 협력 사업을 완료하는 등 성과를 냈다.

17일 허태정 시장은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 개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17일 허태정 시장은 육군 군수사령부에서 2020년 상반기 관군협의회 개최 후 사진을 찍고 있다.

특히, 올 해 상반기에는 대전역, 복합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군 병력을 투입해 방역과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에 협력함으로써 초기 지역 내 감염확산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

육군 32사단 등 4개 부대는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80일간 1만 4천여 명의 군 장병과, 화생방 방역차량 등을 투입해 복합터미널과 대전역 등 7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검역임무를 수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018년 관군협의회 출범 이후 군부대와의 교류가 활성화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는 군장병과 군인가족, 대전시민 모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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