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정연우 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CCTV납품 불법 의혹 제기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의회 정연우 의원은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에 납품한 CCTV업체 중 중국 업체와 대기업 업체가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연우 의원은 ‘CCTV는 중소기업보호 품목으로 국내업체이고, 직접생산해서 납품해야 하는 품목임’을 강조했다.
또한 정 의원은 고양시 시민안전과는 문제가 되는 업체와 전체 계약을 다수 체결하였고, CCTV설치 전 제품검토 및 확인의 의무가 있다."며 "타 지자체(청주, 부산, 대전, 구미 등)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적발되어 언론보도된 사례가 있다."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향후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지원과에 의뢰, 직접생산여부 위반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여 즉각 행정조치를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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