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수원시의회 이혜련 의원,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 강의석 기자
  • 입력 2020-06-16 18:02
  • 승인 2020.06.16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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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의회 이혜련(미래통합당, 매교·매산·고등·화서동) 의원이 ’수원시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일상적인 생활여건과 자원이 결핍해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불이익을 받는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례안은 시장이 빈곤아동의 안전·건강·복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명시했다.

아동의 빈곤 예방·지원을 위해 조사·연구, 복지·교육·문화지원, 상담·자립지원 사업 등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시 아동빈곤예방위원회‘도 구성해 △빈곤아동정책 시행계획의 기본방향·정책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을 위한 사업 △빈곤아동정책 관련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도록 했다.

이 의원은 “아이들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차별받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오는 17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3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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