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신정민 군수권한대행)은 여름철 주요 취약지역인 물놀이시설과 재난 예ㆍ경보시설에 대한 기관장 점검을 지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놀이시설 점검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을 기해 관광객들이주로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곡면 우애정, 오토캠핑장, 벽계관광지 일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물놀이시설 내 인명사고는 여름철 인명피해 주요인으로 의령군은 이번달초부터 물놀이 안전요원을 선발해 운영중이며 이번 점검시 물놀이 안전요원 근무상황도 확인했다.
또한 이와 병행해 의령군내 재난 예ㆍ경보시설 점검을 통해 신속한 재난상황전파를 통한 사전대비태세도 확인했다
의령군은 현재 음성통보 시스템26개소, 자연재해관측시설 13개소, 자연재해저감CCTV 20대, 문자전광판 2개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시설의 정상작동 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점검에서 신정민 군수권한대행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재난이 빈발하고 그 피해가 대형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대비 또한 신속하고 철저해야한다” 면서 “현장위주의 주기적인 점검과 대비태세 확립만이 그 해결책일 것”이라며 시설관리자들에 현장위주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