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전통시장 3개소 경품사은 행사

[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관내 전통시장 3개소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공동마케팅사업(6천만원)과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공동마케팅사업은 고객유치를 위한 경품‧할인행사, 문화공연, 이벤트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성, 안계, 염매시장에 각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계시장은 7월 11일에, 의성시장은 7월 12일에 경품사은행사를 열 예정이며, 염매시장은 이달 25일부터 시작하는 염매(愛) 별밤야시장 행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한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을 통해 안계시장 아케이드 내에 화재알림시설 28개를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불꽃, 연기, 온도를 감지해 관할 소방서, 지자체, 상인에게 자동으로 통보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의성시장(75개)과 염매시장(35개)이 공모에 선정돼 화재알림시설의 설치를 마치고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상인과 고객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이벤트를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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