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달서맛나 음식점’ 선정·육성사업 추진
달서구, ‘달서맛나 음식점’ 선정·육성사업 추진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6-16 10:49
  • 승인 2020.06.16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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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역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음식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달서구를 대표하는 ‘달서맛나 음식점’을 선정, 육성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2019년 외식산업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달서구 대표 음식 브랜드 ‘달서맛나’를 활용해 구를 대표하고 음식문화를 선도하는 음식점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6월 26일까지 대상업소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구청 위생과로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구청 또는 달서푸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달서맛나 음식점은 달서구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8,000여 개소 중 달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정규모는 50개소 정도로 건강, 가족, 비즈니스, 글로벌, 소문난 등 5가지 테마별 각 10개소 내외이다.

신청업소에 대해 서류 및 현장평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말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에 대해서는 지정증 교부 및 표지판 부착, 홍보책자 제작, 달서푸드 홈페이지 및 구청 SNS 등을 통한 홍보, 위생업소 지원사업 우선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객들이 달서구의 맛 집을 찾아올 수 있도록 하여, 글로벌 외식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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