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관내 중학교 교사들의 진로진학 역량강화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톡(TALK)하면 통(通)하는 진학카페'를 이달 15일부터 내달 6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최근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 및 2015 고등학교 개정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4개의 주제를 정하고, 각 주제별로 신청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소규모 토크 형식의 강연회’이다.
톡(TALK)하면 통(通)하는 진학카페는 △고입에서 대입까지 대입전형 로드맵을 제시하는 '2024 대입전형의 이해와 준비' △학교생활기록부 및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다양한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통한 '2015 고등학교 개정교육과정의 이해' △정시확대에 따라 수능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교과 반영의 이해' 총 4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2개의 주제가 묶음으로 진행되므로, 묶음별로 1차에서 4차까지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소규모 토크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대입전형 및 다양한 입학전형 제도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그에 맞는 진로진학지도 방법 등에 대해 종합적이고 알찬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진학카페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대입전형 등에 대한 체계적인 진로·진학 정보제공으로 중학교 교사들의 진로·진학 관련 학생상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