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15일 오전 10시 30분,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6월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참석 기관장 소개와 기관별 홍보・협조사항 설명, 목공예전수관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진주시는 제20회 진주시민상 후보자 추천, 진주~ 사천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체계 구축, 원스톱 소통1번지 진주복지콜센터 등을 홍보했다.
이번 회의가 개최된 진주목공예전수관은 2018년 11월 준공 이후 많은 시민이 찾고 있으며 목공예 관련 인력을 양성함은 물론 디자인 및 시제품 개발 등 진주 목공예를 계승·발전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 ‘2020년 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 특화형’ 공모 사업에 참여해 주관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지원 2억 5000만 원을 확보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 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 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코로나19'의 대규모 감염 없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있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잘 대처하고 있다”며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서부경남KTX조기착공, 초소형위성개발사업 등 진주시 현안 사업 및 지역발전을 위한 기관장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기관장협의회는 진주지역 43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 분기 1회 정례회의를 열어 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