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중 200명 추첨해 7천원 상당의 커피 증정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하고 커피 받는 '사주팔자 소비 인증 SNS 이벤트'를 남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주팔자 소비 인증 SNS 이벤트'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아이디어 공모’ 선정 사업으로, 주민들의 소비를 촉진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이벤트는 남구주민을 대상으로 남구 내 재래시장, 음식점 등을 이용 후 인증샷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방법은 남구 내 시장, 상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이용 후 남구청 페이스북을 통해 이벤트 게시물에 영수증 사진을 첨부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단, 대형마트, 백화점, 대형 전자제품판매점, 유흥업종, 레저업종, 사행업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벤트 기간은 8월 14일까지이며, 참여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200명의 당첨자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이 증정된다.
남구는 6월 30일, 7월 15일, 8월 1일, 8월 17일 총 4회에 걸쳐 회당 50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남구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한다.
한편, 남구청은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는 물론 남구 공식 SNS 채널을 홍보하고 참여를 활성화하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주팔자 소비 인증 SNS 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이벤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