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강진 조광태 기자] 세차게 몰아치던 장맛비가 완전히 물러난 지난 15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갈대밭이 청명한 날씨 속에 초록빛을 더해 시원한 여름 경치를 보여주고 있다.
빨리 시작된 무더위를 식혀주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어느새 초록으로 물들어, 보는이의 몸도 맘도 초록으로 물들게 한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강진만에서의 6월은 정말 아름답고 곱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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