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2020년 민·관 합동 도선 안전점검
완도해경, 2020년 민·관 합동 도선 안전점검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6-15 11:12
  • 승인 2020.06.15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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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0~7.10 도선 국가안전대진단 시행
완도해경, 2020년 민·관 합동 도선 안전점검
완도해경, 2020년 민·관 합동 도선 안전점검

[일요서울ㅣ완도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대형 안전사고의 예방 및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6월 10일 부터 7월 10일까지 31일간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행 5년차를 맞이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등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여 대형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민·관 합동 사전진단을 매년 2월~4월 실시하여 왔다.

특히, 지난해 완도해양경찰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통해 경미사항에 대한 현지시정과 지도·교육을 실시하였고, 도선 6척 및 선착장 15개소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안전설비 부족 등 13건의 미비사항을 시정조치하였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에는 1차적으로 사업자 중심의 자율점검을 실시하되 선박과 선착장 시설물 노후, 사고이력 등 선박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적인 점검이 필요한 선박에 대해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내실 있는 안전점검과 불합리한 법령․제도․관행, 안전규정 등 문제점을 발굴하여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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