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코로나19 극복 일자리 사업인 ‘수원희망 6000’의 하나로 ‘학교 방역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하고, 그 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6월12일~1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되며, 관내 초‧중‧고교, 유치원 등 156개소 274명(유치원 8개소 14명, 초등학교 74개교 133명, 중학교 34개교 53명, 고등학교 35개교 65명, 특수학교 등 기타 5개교 9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69세 이하 수원시민으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자이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여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서, 성범죄 경력 조회 동의서 등이다.
근무 기간은 6월 29일~11월 30일(5개월)까지이며, 근무지는 관내 초‧중‧고교, 유치원 등이다.
근무는 등교자 발열 체크, 학교 내 시설물 생활 방역·소독, 학교 급식 안전 도우미, 외부인 출입 관리, 기타 교내 환경 미화 활동 등을 주 내용으로 삼게 된다.
근로 조건은 주 5일, 1일 4시간 근무하며, 시급은 8590원이다.
사업 참여자 심사는 6월19일~24일까지이며, 참여자 선발은 신청자 경합 시 가구소득(건강보험료) 우선 고려해 선발 예정이다.
참여 제외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공적연금 수령자, 성범죄경력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발 후 일주일 내 보건증 미제출자 등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독·방역이 중요한 학교에 인력을 지원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함이며, 추후 학교에서 추가 인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