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학교, 성년식 행사 실시
경산자인학교, 성년식 행사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6-13 12:10
  • 승인 2020.06.13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 l 경산 김을규 기자] 경산자인학교(교장 조정순)는 지난 10일, 시청각실과 교실에서 재학생 중 올해 성년이 된 학생 24명(남 17명, 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년의 날을 기념해 성년식이 열렸다.

이번 성년식은 의젓한 성인이 된 장애학생들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스스로 깨우치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면서 자부심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경산자인학교는 최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각 교실과 시청각실에서 최소의 인원만 참석하여 행사를 진행하였고, 성년대표자 성년선서와 선물전달, 기념촬영 및 부모님께 감사카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장 조정순은 “지금까지는 부모님과 선생님의 도움이 컸지만 이제부터 성인으로서 스스로 올바른 생각과 행동으로 책임과 의무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