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지역사회∙기업 현안 다학제 연구 본 궤도에 올라
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지역사회∙기업 현안 다학제 연구 본 궤도에 올라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6-11 14:55
  • 승인 2020.06.11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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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 실전문제연구단 출범식 가져
인천대 연구단,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학내 학생경력지원시스템(Career Development System, CDS)에서의 연구팀 지원·관리 메뉴 구축 등 데이터 포털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연구단 행정의 고도화 박차
인천대 연구단,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학내 학생경력지원시스템(Career Development System, CDS)에서의 연구팀 지원·관리 메뉴 구축 등 데이터 포털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연구단 행정의 고도화 박차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며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공계인재양성지원사업인 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INU X-Corps, 단장 김훈)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열린 발대식은 인천대학교‘코로나19’대응 및 확산을 막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자공학과, 소비자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등 다학제로 구성된 4개팀을 포함하여 4개 단과대학, 14개 학과에서 선정된 22개 연구팀의 본격 활동을 알리며, 연구팀장, 실전문제연구단 관계자 등 총 30명 가량의 인원이 각자의 공간에서 행사에 참여하였다.

지난 2017년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및 지역 사회로부터 도출된 연구 주제 수행을 위한 연구팀을 구성해 왔다. 올해 연구주제에는‘인천광역시 불법 주정차 완화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과 ‘통합주차관리시스템을 위한 영상기반 차랑 Tracking 기술 개발’, ‘신생아 및 영유아를 위한 모니터링 IoT 서비스’등 지역사회 및 도시 현안 관련 신규 주제가 다수 포함되었다.

또한 4년간 총 90개의 팀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여학생 비율이 22%(15명)에서 36%(36명)로 꾸준히 상승 추세로 본 사업이 여성 공학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있는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연구단 관계자는 기존 프로그램과 함께 ▼학내 학생경력지원시스템(Career Development System, CDS)에서의 연구팀 지원·관리 메뉴 구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장학 마일리지 연계 ▼3년간 축적된 연구팀 활동 및 성과의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포털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고 연구단 행정의 고도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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