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성 이성열 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황병윤)가 지난 9일, 의성군종합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을 개최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을 주제로 강연 및 토론 ▷통일의견수렴 설문지작성 ▷2020년 협의회 하반기 사업계획(안) 보고 ▷협의회 자체 안건 논의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는 매년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정책건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의식을 확산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건의에 반영하고 있다.
황병윤 협의회장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전쟁의 상처를 평화와 번영으로 극복하기 위한 화해와 통합의 공론 조성 및 국민적 공감대 형성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역할에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평화통일정책에 공감대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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