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대응법 알려주는 ‘초미세먼지관리사’ 양성한다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6월 15일~7월 9일까지 수원시민 20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관리사 2기 양성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는 미세먼지 전문가 ‘초미세먼지관리사’를 양성해 향후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파견해 방문교육 진행, 미세먼지 대응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의 강사는 정희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전문위원, 정해관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배귀남 미세먼지사업단장, 조성화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장 등이다.
향후 수원시는 양성교육 수료자 중 우수한 인력을 단기 채용해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파견하여, 미세먼지 방문 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가 2019년 5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양성한 '초미세먼지관리사'는 실내공기(초미세먼지·라돈 등) 측정, 미세먼지 대응 요령 교육, 환기시설 등 시설별 관리 요령 교육 등을 담당하고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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