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모집
광양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모집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6-11 01:17
  • 승인 2020.06.11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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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4~6학년 10명, 중등 4명 등 오는 26일까지 선착순 접수
- 아동 자신의 권리를 알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언하는 장
전남 광양시청 전경
전남 광양시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와 굿네이버스전남동부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언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모집대상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도 포함된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명과 중학생 4명 총 14명이며, 오는 26일까지 이메일(atom1220@korea.kr),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선발된다.

선정된 아동은 7월 중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11월 월 1회(주말) 아동권리 실태조사와 정책 제언 활동을 하게 되며, 12월에 결과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활동기간은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김민영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통해 아동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제안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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