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 영농철을 맞아 의령군청 직원 600여 명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부족인력 신청을 받아 대상농가를 선정했고, 10일을 시작으로 부림면, 유곡면 등 16여개 소에 6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마늘 및 양파수확 등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한다.
이날,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 유곡면 덕천리 일원을 방문해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하루 빨리 현 사태가 진정돼 모든 군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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