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왼쪽),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8일 국회 의장실에서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에 참석, 회의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 후 자리에 앉고 있다. 2020.06.08. [뉴시스]](/news/photo/202006/397547_313786_3933.jpg)
[일요서울ㅣ조주형 기자] 여야는 10일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 별 위원 정수'를 정한다.
10일 국회에 따르면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과한 규칙 개정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 합의안을 의결한다. 합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상임위원회 별 위원 정수가 조정되면 여야는 원 구성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8일까지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은 상임위원 정수 조정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제안했고, 이로써 합의가 진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오는 12일까지 상임위원회 선임 명단을 제출하라고 통보한 바 있다.
조주형 기자 chamsae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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