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진안 고봉석 기자] 진안군이 지난 8일부터 신속하고 원활한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신청 및 지급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로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 백운면(면장 이기호)은 군청 환경과, 관광과 직원들과 합동반을 편성하여 담당마을 일제 출장을 통해 신청을 받고 선불카드를 현장 지급하고 있다.
마을 방문은 사전에 이장과 협의하여 점심시간 또는 더위를 피해 잠시 일손을 멈추거나 저녁 시간 등 주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시간에 맞춰 방문 일정을 정했다.
이기호 백운면장은“전 직원이 상호 협조 체계로 오는 14일까지 집중 신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천면(면장 이명진)에서도 주민이 직접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일까지 재무과 직원들과 함께 2인 1조가 되어 15개 마을회관을 찾아가 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고 있다.
이 기간 신청하지 못한 세대는 11~ 14일까지 주중과 주말 모두 인력을 배치해 면사무소에서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명진 면장은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을 모든 면민들이 빠짐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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