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수행을 위한 사업비 조성, 안전점검 및 현황조사, 교육 및 홍보 등 협력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옹진군이 관내 LPG사용 저소득가구 및 경로당을 대상으로 하는 가스 안전점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9일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행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경제적 어려움과 시설 노후화 등 일상생활의 위험에 노출된 사회 취약계층의 사고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매년 기초생활 수급자를 대상으로 전문기관을 통해 전기 및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 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재난 대응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기 위하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안전점검과 현황조사, 안전한 가스 사용 및 시설 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옹진군은 ▴사업수행을 위한 사업비 조성 ▴점검대상 사전 안내,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안전점검 및 현황조사, 교육 및 홍보 ▴사업 완료 보고 및 정산을 각각 담당하게 되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안전 위해요소를 줄이기 위한 각종 안전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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