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자원봉사센터, 수제마스크 700장 제작·배부
북구자원봉사센터, 수제마스크 700장 제작·배부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6-08 23:07
  • 승인 2020.06.09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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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자원봉사센터는 ‘북구꽃꽂이회’ 단체 회원 16명과 함께 여름용 수제마스크 700장을 제작해 지역 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는 어르신봉사단체에 배부했다.

북구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돕고자 북구꽃꽂이회 단체가 신청한 자원봉사프로그램공모사업에 마스크제작 예산을 지원했다.

또, 감염병에 취약하고 마스크 구입이 힘든 어르신들께 배부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

이재원 센터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계신 어르신들이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 안타까움을 가졌는데, 지역의 봉사단체가 서로의 어려움을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생적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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