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안전과 청렴 중심 방과후학교 맞춤형 컨설팅 운영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8일 부터 29일까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면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동시에 운영되는 상황에서 학교의 여건과 상황, 특히 학생 안전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는 학기 초에 이미 수립한 방과후학교 운영계획을 대폭 수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므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전문역량을 갖춘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에서 필요한 컨설팅 요청 내용과 컨설팅 유형(면대면, 온라인), 컨설팅 희망일 등을 세분화해 신청을 받아 학교 맞춤형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준비했다.
특히 프로그램 위탁업체 선정 및 회계 관리의 투명성, 방과후학교 보조금 사용 및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관한 학교의 지원요청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수렴해 안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학생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율적이고 청렴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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