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고추 바이러스 현장기술지원 나서
계룡시, 고추 바이러스 현장기술지원 나서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6-08 19:21
  • 승인 2020.06.08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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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진단키트 및 USB 현미경 활용 현장진단
고추 바이러스 현장기술지원 사진
고추 바이러스 현장기술지원 사진

[일요서울ㅣ계룡 최미자 기자]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고추 바이러스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 고추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고추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집중현장 기술지원에 나섰다.

고추에서 발견되는 바이러스는 주로 6종으로 계룡에서는 지난해 2종의 바이러스가 발견된 바 있어 바이러스 진단키트와 매개충 검경을 위한 USB 현미경을 확보하고 바이러스 진단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 겨울평균기온이 3.1℃(평년대비 +2.5℃)로 따뜻해 월동해충의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진딧물과 총채벌레 등 매개충 방제에 집중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고추 바이러스는 생육 초기에 피해가 심하므로 병든 포기는 발견 즉시 뽑고 발생이 심한 포장은 가지과, 두과작물 이외의 작물로 돌려짓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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