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북권 ‘오존주의보’…“실외 활동 자제해야”
서울 동북권 ‘오존주의보’…“실외 활동 자제해야”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6-08 17:15
  • 승인 2020.06.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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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민이 'SEOUL' 조형물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시민이 'SEOUL' 조형물 그늘에 앉아 더위를 피하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8일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광진구 측정소 오존 농도는 시간당 0.132ppm 이상으로 나타났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노약자나 어린이 등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오존은 대기 중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태양에너지와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고농도에 노출되면 호흡기와 눈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며 심하면 호흡장애까지 초래한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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