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수도권지역의 코로나19 집단발생에 따른 강화된 방역조치에 따라 오는 14일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실내체육시설과 기타시설 등 265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체육시설 관련 법률에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이 가능한 볼링장과 탁구장을 비롯한 신체 접촉이 많고 밀폐도가 높은 당구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해 방역지침의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주께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해 주시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안전관리지침을 준수하여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