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대상 안전관리 등 재해구호 촘촘한 인프라
-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특수음압구급차를 구입해 보건소에 배치 코로나19 신속 대응
-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특수음압구급차를 구입해 보건소에 배치 코로나19 신속 대응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가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주관하는 ‘2020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4년 연속 ‘우수등급’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평가는 전국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28․지자체243․공공기관54)을 대상으로 기관별 재난관리 역량과 정책 추진실적 등을 ▲상위 30% 우수, ▲중위 60% 보통, ▲하위 10% 미흡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구는 재난관리기금 관리,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대상 안전관리 강화, 보건재난 저감활동,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와 훈련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재난 재해없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민간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통해 민관협력을 주도했고, 재난대응 부서와 연수구민의 실시간 기상정보 모니터링과 대기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을 구축하기도 했다.
또 최근에는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인천 기초단체 중 최초로 특수음압구급차를 구입해 보건소에 배치하기도 했다.
고남석 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등급 성과는 그동안 재난관리를 위해 시행한 정책들에 대해 구민과 공직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명안전도시 정착과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해 연수구 공무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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