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하절기 방역 소독 강화한다
장성군, 하절기 방역 소독 강화한다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6-08 11:47
  • 승인 2020.06.08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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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 지속…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집중’
장성군이 하절기 방역 소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길거리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장성군이 하절기 방역 소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은, 길거리 방역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이 하절기 방역 소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예방과 함께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조치다.

방역 소독은 인체 및 환경에 대한 위해성이 낮은 연무 소독과 분무 소독 방식을 주로 시행할 방침이다. 또 수풀이 많은 지역이나 하수구 등에 대해서는 연막 소독도 병행한다.

물이 고여 있어 모기가 산란하기 좋은 정화조 등에는 유충구제 약품도 투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방역과 함께 하절기에 유행할 수 있는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예방에도 집중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상반기 동안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취약지역 등에 대한 코로나19 방역 소독에 집중했다. 코로나 사태가 5개월 째에 접어든 지금까지 장성 지역 내에서는 확진자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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