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배우 이교엽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캐스팅됐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14년 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어린데 설레는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이 나타나면서 두 번째 인생의 시작을 알리는 4대 1 로맨스다.

극중 이교엽은 김이사 역을 맡았다. 김이사는 나인 캐피탈의 대표인 구파도(김민준 분)의 든든한 오른팔로, 신속 정확한 일처리 실력을 자랑하는 인물이다. 구파도가 신임하는 강직한 부하이자, 구파도의 아들인 동찬(윤성우 분)에겐 속마음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친근한 삼촌으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MBC ‘이몽’에서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이교엽은 최근 소속사 바이브액터스에 새 둥지를 틀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교엽이 출연하는 JTBC 새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는 오는 7월8일 첫 방송된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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